MEDIA ARCHIVES


KAIFPA 성대한 30주년 기념 행사 성료
Sep 17 2015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KAIFPA·이하 보험협회)가 30주년을 맞았다.

30주년인 만큼 보험협회는 그동안 조용히 진행하던 '회장
이취임식'에 데이브 존스 가주보험국장을 초청하고 삼바댄스와 마술쇼 등을 선보이는 등 축제의 한마당으로 꾸몄다. 


특히,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초대 회장인 제임스 한부터
23대 수잔 한 현회장을 포함해 전임회장 17명이 참석했으며 보험 관련업계 관계자까지 총 230여 명이 찾아 행사장은 활기로 가득 찼다.


협회 회원들과 전임 회장들은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을 보며 서로 안부 묻기에 바빴고
참석자 모두 환한 얼굴로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24대 이태형 신임 회장은 "강산이 3번 변하는 오랜 기간 동안 한인사회의 우산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왔다"며 "이 모든 것이 전임 회장들과 협회 회원들의 꾸준한 노력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키노트 스피커로 참석한 데이브 존스 가주보험국장은 축사를 통해 "긴 기간 동안 보험인과 재정인들이 단합해 성장한 KAIFPA의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KAIFPA가 꾸준한 성장을 통해, 아시안 커뮤니티는 물론 주류 커뮤니티까지 아우르는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신임 회장은 "협회의 1.5세와 2세 회원들이 들어와서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1세들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협회의 내실을 다질 것"이라며 "회원들의 보수교육도 튼실하게 만들어 회원들의 권익 신장도 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커뮤니티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보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며 커뮤니티 활동을 증강해 협회의 위상도 향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사진=진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