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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FPA, LA 화재 관련 피해자 지원 나선다
Jan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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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KAIFPA, 회장 써니 권)는 1월15일 오후 옥스포드 팰레스 호텔에서 LA 산불 관련 성명 발표와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써니 권 회장은 협회 성명서에서 "재난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KAIFPA의 진심 어린 연대와 지지를 표한다"고 말하고, 재난 지원 및 보험금 청구 정보 제공과 피해 복구 지원 캠페인을 펼쳐 커뮤니티의 재건과 화복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감담회는 회장단이 돌아가며 이번 화재와 관련된 보험 전문 분야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먼저 권 회장은 보험업계에서는 이번 화재 보상액이 사상 최대 규모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만큼 보상 처리에 많은 기간이 소요될 것이므로 피해자들은 1. 보험사에 최대한 빠르게 연락해야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고, 2. 전문가와 상담하며 보험 Policy를 꼼곰히 살피고, 3. 보상 절차를 이해하고, 4. 기타 지원 프로그램을 살펴보라고 조언했다.


리키 최 부회장은 캘리포니아 집 보험에 대한 개요를 민간보험과 Cal Fair Plan, 무보험 등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최 부회장은 보상한도에 대해 민간보험회사는 충분한 펀드를 갖고 있어 보상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Cal Fair Plan에 대해서는 보상한도가 제한되어 있는데도 펀드 규모가 예상하는 보상 규모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봤다. 최 부회장은 Cal Fair Plan은 정부가 관여하는 보험이 아니고 보험회사들이 연합해서 만든 신디케이티드 플랜이라면서 보험회사의 추가 펀딩과 궁극적으로 정부의 참여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무보험의 경우는 정부와 비영리단체, FEMA 등의 지원 밖에 기대할 수 없다고 했다.


보험 보상에 관한 내용은 케이스마다 다르기 때문에 우선 에이전트와 협의하고, 자세한 내용은 KAIFPA 웹사이트를 참조하거나 협회로 연락을 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https://kaifpa.org/media-archives/detail?no=204&page=1)


이날 감담회에서 협회는 앞으로 보험시장은 엄청난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1988년 이래 실시해 온 Prop 103(보험료 가격 인상 허가제)가 곧 사실상 제한이 풀f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이었는데, 여기에 더해 대규모 재난 상황이 발생해 보험사들은 보험료를 크게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는 주택 보험뿐 아니라 자동차 보험과 보험 전 분야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번에 관련된 주택보험 회사들이 모두 종합보험회사이기 때문에 손실 보전을 위한 자구책으로 모든 보험료를 전지역에서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부동산 업계에서는 공급이 제한된 상태에서 갑자기 12000여 채의 주택이 소실되고, 재건축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이기 때문에 LA 지역 부동산 렌트비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퍼시픽 펠리세이드 화재에서 부족한 소방수에 대한 책임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미 피해자들이 물관리 문제로 LADWP(LA수도전력국)에 집단소송을 제기했고, 이튼 화재의 원인으로 송전탑 화재가 거론되면서 에디슨사가 주목받고 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앞으로 전기값 상승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보험업계에서는 이미 일부 회사의 파산 가능성 얘기가 나오고 있다. 사상 유례 없는 피해 보상으로 재보험 시장도 주목받고 있다. 보험업계가 모두 흔들리는 상황이 올 것인데, 결국 정부의 개입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출처 : Radiok1230 우리방송(https://www.radiok123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