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 라이프’ 생명보험 또는 ‘종신 보험’이라 일컫는 대로 보험 가입인(피 보험자)의 생존 기간 동안 보험 혜택을 마련하는 생명보험 플랜이다. 또는 ‘케쉬 밸류(cash value)’ 생명보험이라 불리기도한다. 한인 사회에서는 ‘저축성 생명보험’이란 이름으로 알려 진지도 오래 된다. 물론 ‘저축성 생명보험’이라 일컫는 다른 유형도 있으나, 종신 보험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미국내에서 판매 되어 온 생명보험 이기도 하다.
기본 구조와 역할
1. 고정 보험료.
2. 개런티 된 보험금액
3. 개런티 된 케쉬밸류가 계약상 적립 된다.
4. 정기적 배당금이 예상된다.
5. 배당금이 인출 또는 융자가 허락된다.
6. 캐쉬밸류 전체에 대한 융자가 허락된다.
장점
1. 일단 홀 라이프 종신 생명보험은 계약상 계약 때 부터 보험료가 고정 된다. 가입자 스스로가 개개인의 재정 여건에 따라 책정되는 보험료 선에서 감당을 할 수 있게 한다.
2. 2-3년부터 지불되는 배당금에 대한 적립은 해가 가면서 늘어나는 케쉬밸류 전액 증식에 기여한다.
3. 충분한 배당금의 적립은 일정 기간이 지남에 따라 Limited Pay 즉, 추가 보험료 지불 중단 옵션을 가능케 한다.
4. 은퇴에 즈음하여 보험금 포기 대신, 그간에 적립 된 케쉬밸류 전액 대상으로 일정 기간 또는 나머지 여생동안 연금화 할 수 있다.
5. 보험금 수익자에게 지불되는 보험금은 대부분 연방정부 수입 항목에서 제외 된다.
6. 적법한 보험 소유자 관계 설정으로 지불 보험금이 상속세 대상에서 제외 될 수 있다.
7. 보험금 지불 내역은 일반 공개자료 (public record) 에 포함이 안 된다.
8. 사업상 금융기관으로 부터 융자를 얻는 경우 이에 대한 담보(collateral) 로 이용 된다.
단점
1. 일반적으로 보험료가 비싸다는 통념을 갖고 있다. ‘텀’ 생명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보험금액에 지불하는 보험료 보다 상당히 높은 보험료가 책정되기 때문이다.
2. 중도 해약에 따른 금전상의 손실이 예상된다. 대부분의 통념이 가입자가 지불한 보험료 총액만큼도 회수 (해약 환급금)를 못하는 상황에서 빈번한 불만을 토로 한다. 이런 경우가 예상 된다면 처음부터 ‘텀’ 생명보험을 선택한다. 다수의 한인 소비자의 경우는 항시 자신이 지불한 보험료 합계 만을 염두에 둔다. 나의 보험료 일부가 다른 보험 가입자에게 지불되는 보험금의 일부라는 상식을 감안하여 비용 의 발생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3. 케쉬밸류, 배당금의 정의와 역할을 다른 투자 옵션 즉, 뮤추얼 펀드에 비교를 하면 낮은 수익성을 보인다. 결국 동등하게 비교를 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다.
4. 융자금액 (policy loan)에 대한 이자 지불금은 세금 공제 항목에 포함이 안 된다.
5. 경기 침체, 이자률의 하락은 생보사가 지불하는 배당금의 감소를 불가피하게 한다.
배당금 지불 방법홀라이프 종신 보험 계약하에는 매년 지불 되는 배당금을 고객의 입장에서 다음 5가지 방법으로 수령할 수 있다.
1. 현금 (Cash)
2. 보험료를 줄임 (premium reduction)
- 원래 책정 된 보험료에서 해당 배당금 액수만큼 보험료가 줄어든다.
3. 배당금 적립 (Dividend Deposit)
- 따로 적립되는 배당금액에 대하여 보험사가 연 이자율을 적용 적립이 된다.
4. Paid-up Additions
- 매년 지불 배당금액으로 보험사가 계산 된 추가 보험금액수를 원래 보험계약
- 금액에 가산을 한다. 추가 부분에 해당되는 금액 조차도 해가 가면서 추가
- 배당금 재불 대상이 된다. 가장 보편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방법이다.
5. 일년 단위 텀 생명보험 구입 (One-year Term Life Protection)
- 배당금 액수로 구입 될 수 있는 일년치 텀 생명보험을 추가하여 준다.
홀라이프 종신 보험과 관련하여 자주 듣는 질문
<질문> 케쉬밸류를 융자 받는 경우 고객의 입장에서 왜 이자를 지불해야 합니까? 그리고 이자는 반드시 지불 해야 합니까?
답: 실제로 고객이 수령하는 융자금은 고객의 케쉬밸류에서 인출하는 바가 아닙니다. 즉, 케쉬밸류를 담보로 하여 보험상에서 융자금을 대출 하는 겁니다. 그러기에 귀하의 케쉬밸류는 융자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단, 고객의 보험 플랜하에 융자금액 (outstanding policy loan) 이 명시되고, 이미 책정 된 변동 형 공시 이자율에 의해 정기적으로 이자액수가 고객에게 통보가 됩니다. 이때, 고객은 이자금액만을 지불, 이자금액 플러스 융자금액 전액 또는 일부금액을 지불 하는 선택의 여지가 있고, 만일 이자 액수 조차 지불을 안 하면 원래 융자금 액수 에다 가산을 하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 매년 지불 되는 배당금에서 이자만이라도 지불을 하게끔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전체 캐쉬밸류의 지속적인 증식을 다소 저지할 수 도 있게 된다는 점을 염두에 둔다.
<질문> 홀라이프 종신 보험에서 몇 년만 보험료를 지불하면 그 이후부터는 자동 불입이 되어 더 이상 보험료를 안 내도 된다는 보험인들의 설명이 있는데 정확한 원리가 무엇입니까? 답: 먼저 이런 내용을 논하기 이전에 배당금 옵션이 우선적으로 ‘Paid-up additions’ 또는 ‘Dividend Deposits’을 선정이 되어야 합니다. 즉, 플랜 자체 에서 책정되는 모든 배당금이 플랜 자체로 모두 증식의 개념으로 모아져야 합니다. 이후, 연례 배당금 액수가 연 보험료 액수에 거의 해당되는 금액 정도가 지속 될 때 보험사에서 앞으로 지불 될 배당금과 지금까지 적립 된 배당금 총액을 염두에 두고 이런 옵션의 가능성을 제시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언제든지 보험사에서는 이런 옵션의 선택 이후에도 필요시에는 추가 보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 (예, 지속적인 시장 이자율의 하락, 경기 침체로 인한 배당금의 지속적인 하락세 등) 고객에게 지불 청구를 할 수 있고, 지금까지 한인 사회에서 이런 경우 는 다수 있었습니다. 또한, 계약 초기에 예상 하였던 이런 옵션의 가능한 기간이 상당히 연장되는 경우도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첫째 고객의 입장에서는 앞으로도 이런 옵션에 대한 강한 긍정으로 설명 되는 경우, 신뢰 할 만한 경험있는 보험 전문인을 통하여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하고 이해 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질문> 흔히들 보험사 선전에서 논하는 ‘Mutual company’ 즉, 고객이 보험사의 주인격이라는 회사 구조와 ‘Stock company’ 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답: ‘Mutual company’ 란 생보사의 설립과 재정 구조상 특정 주주가 없으며 보험 가입인 (policyowners)이 회사 주인의 일인격이 되며, 이들 중에서 선정, 구성 된 이사회 (Board of Directors)를 주축으로 모든 제반 운영을 합니다. 그러므로 회사 운영과 관련 자금을 제외 한 수익은 배당금의 형태로 회사의 주인격이 되는 보험 가입인들에게 돌려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Stock company’란 생보사 설립과 재정 구조상 엄연히 주주가 존재 하고 이들이 주재하는 운영 체재의 생보사를 말합니다. 물론 회사의 수익은 회사 와 주주에게만 배당 됩니다.